전남 광양시가 벼병해충적정 기간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최근 지속된 폭염과 잦은 강우로 벼병해충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기후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트랩을 설치,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해충을 감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제공 기후 변화,병해충지도도 바꾼다 지구상 모든 생물은 다른 종들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먹이를 두고 경쟁하거나 영역을 놓고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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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집중 호우가 내린 뒤 이어진 폭염 속에 탄저병과 잎도열병을 비롯한 '병해충주의보'가 내려져 농작물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

전북 임실군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병해충피해가 우려됨에 따라병해충확산을 조기에 막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9개 팀과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병해충예찰반을 편성했다고.

◀ 앵 커 ▶세찬 비가 그치고 다시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젖은 농작물이 강한 햇볕을 쬐면벼멸구 등병해충이 들끓을 수 있는데요.

지자체와 농가는 폭우로 미뤘던 방제 작업에 한창입니다.

◀ 리포트 ▶무인 헬기가 프로펠러를 돌리며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용인푸르지오

방제를 마친 뒤 고품질 쌀 생산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경북 칠곡 7개 농협이 올해부터 ‘농민 감독관’을 도입해 벼병해충공동방제에 혼을 불어넣고 있다.

칠곡군의 드론 공동방제는 시범사업(2019∼2020년)으로 시작해 본 사업 5년째인 올해 농가 의견.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인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주요 농작물에병해충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높은 온·습도로 인해.

진도군이 벼병해충종합방제에 11억8,000여만원을 편성해 농가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벼병해충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벼병해충종합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병해충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논콩 재배지의 철저한병해충방제를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논콩 뿌리의 활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역병.

▲임실군 예찰반이병해충발생 상활을 살피고 있다.

ⓒ임실군 ▲임실군 예찰반이병해충발생 상활을 살피고 있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벼병해충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 예찰과 공동방제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