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조사를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조치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완전한 사고 수습을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조치를 내년 1월 7일 새벽 5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종전 조치 만료일은 1월 1일 새벽 5시였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무안국제공항여객기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시의회는 31일 시청 정문 안내실 앞에 마련된 ‘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아울러 이지석 의장 및 의원들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전남무안국제공항터미널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연합] 사고 현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한미 합동조사단이 투입됐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11명과 미국 측 조사관 8명(연방항공청 1명, 국가교통안전위원회 3명, 보잉 관계자.

사천시는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2024년 제야타종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도 불꽃놀이 등 프로그램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179명 중 5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9일 오전 9시3분께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전남 무안군 망운면무안국제공항에 동체착륙을 하려다가 로컬라이저(착륙유도시설)와 활주로 외벽을 잇달아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여 179명이 숨졌다.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사망자 17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원 확인과 검안까지 완료된 시신 4구는 유가족에게 인도돼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무위원들과 31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무안국제공항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작성한 방명록.

또 참사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도 사고 발생 장소인 전남무안국제공항에 주목해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http://xn--vk1b66a99dtvb954anoav0ftzgyz2a3hbm8d.kr/

앞서 지난 29일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행기를 조종한 기장과 부기장을 여성이라고 추측하는 게시글 다수 올라왔다.

"기장이 2019년부터 기장했다는데.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무안국제공항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전남 무안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으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중 한 명으로 광주에서 활동하던 한 치과의사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되며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슬픔을 주고 있다.

31일 한 소셜미디어(SNS)에는 치과의사 A씨를 추모하는 글이 게시됐다.

한 누리꾼은 "듣고 싶지 않던 소식을 접했다"며 "우리 아이들을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