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상옥스마트사과연구회가 공동으로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5년간 1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13㏊ 규모사과밭에 자율주행 기반의 농업용 로봇을 운용한다.

실증 대상 로봇은 방제, 운반, 생육 관찰 등 무인 작업이 가능한 스마트 로봇들.

며 "태어나서 이런 불은 처음 겪어 당장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속도 까맣게 타들어 간다"고 하소연했다.

농민이 불에 탄사과밭을 보고 있다.

잿더미가 되는 등 관련 농가가 이번 영남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사진=독자제공 [서울경제] 경북 청송군 파천면에서사과밭을 경작하는 권오영(69)씨는 경북 북동부를 휩쓴 이번 산불로 사과 농사를 접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사과나무 약 1500그루와 자두 등.

농민이 불에 탄사과밭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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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의 농축산 기반이 산불로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 27일 화마가 온 마을을 삼켜 쑥대밭이 된 안동 임하면.

농민이 불에 탄사과밭을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올 하반기 사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 평균 사과 가격은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원금을 갚기 시작해 17년 남짓 상환기간을 남겨둔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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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20평 창고와 하우스 50평, 농업용 화물차와 농기계·기구 전체,사과밭1800평, 자두 1100평도 잃었다.

산술적인 피해액만 약 5억 9000만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사과나무는 10년은 키워야 안정적인.

맛이 좋다"며 "보험을 들었지만 보상은 100분의 1 수준밖에 안 될 것"이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당장 갈 곳을 잃은 부부에게사과밭재건은 언감생심이다.

문씨는 "다행히 2,000주 정도는 구했지만 다시 나무를 키우는 데만 5년 이상이 걸린다"며 "내 인생에서 영화.

전남도립미술관 전시장에 출품된 오지호의 1937년 작 유화 ‘임금원(사과밭)’의 모습.

삼성가에서 국가에 기증하지 않은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이다.

지금은 휴전선 이북이 되어 갈 수 없는 경기도 개성 송악산.

혹시나 (시동이) 걸릴까 했더니 안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이성미가 “농사를 좀 지으시나 보다”고 묻자 임현식은 “사과밭도 좀 있다.

사과는 할 때마다 고생이다.

차라리 사먹고 말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